안동 호반 자연휴양림 전통가옥 사랑채 후기

 오늘은 대구/경북권에 위치한 휴양림 중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안동 호반 자연 휴양림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 전통가옥, 호반하우스, 산림휴양관 총 네가지 타입의 숙박 시설이 있는데 그동안 전통가옥과 호반하우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오늘은 전통가옥의 사랑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 배치도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은 굉장히 면적이 넓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숙소 타입별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 이동시에는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전통가옥 타입의 숙소는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예약 시 1개동(독채)을 예약하게 됩니다.

 

 

전통가옥 사랑채 후기

 전통가옥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외관이 초가집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외관은 초가집 형태이지만 방 안에는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공사되어 있으니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숙소 건물을 정면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사랑채는 방이 총 3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방마다 욕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방은 4인가족이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에 놀러가는 날에는 꼭 지인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 각 방마다 욕실이 있으니 프라이버시도 보호가 되고 아이들 씻기는 것도 편하고 매우 좋더군요. 사람이 많으니 욕실이 많으면 많을 수록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숙소 앞 마당에는 아래와 같은 정자가 놓여있습니다. 봄, 가을에 여행을 가면 식사는 늘 아래 정자에 상을 펴놓고 해결했습니다. 방에 큰 상이 2개가 준비되어 있어 아래 정자에 펴놓고 밥 먹기 딱 좋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숙소에는 작은 마당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참 좋습니다. 캠핑의자를 펴놓고 바베큐를 해먹기도 좋고, 아이들이 잠든 밤에 어른들은 화로에 불을 피워놓고 의자에 둘러앉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의 전통가옥 타입 숙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캠핑을 간 듯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고, 화로에 불을 피울수도 있으면서 씻는것과 잠을 자는 것은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정상화가 된다면 자주자주 놀러가고싶은 휴양림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예약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